- 비체인은 한마디로 물류 시스템을 관리해주는 코인입니다. 공급망을 투명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죠.
비체인 블록체인에는 물건의 생산과 유통 거래과정에 대한 모든 정보가 저장되고,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건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주고 더 나아가, 무역까지 안정성을 제공해주죠. 생활과 조금 더 밀접한 관련이 있게 생각해보면, 우리가 주문한 택배에 대한 운송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여러분이 미국에서 파는 유기농 커피를 주문했다고 생각해볼게요. 여러분은 이 커피가 어디서 생산되었는지, 누가 재배를 하였는지, 현재 커피가 어디를 지나고 있는지, 유기농을 누가 보장해주는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블록체인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위변조 없이 말이죠. 이것이 비체인을 통해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 화폐단위 : VET
- 이더리움 기반으로 자체 메인넷 보유
- 합의 알고리즘 : POA
- 창립자 : 써니 루, 제이 장
- 발행량 : 약 860억개
- 상장 거래소 : 바이낸스, 비트루, 업비트, 오션엑스, 후오비, 쿠코인, 빗썸 등
-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vechain.com/cn/#/
해당 그래프는 바이낸스 거래소의 VET/USDT 일별 그래프입니다.
4월 중순 최고가 약 315원에 거래가 되었고, 현재 약 210원대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초부터 꾸준히 우상향을 그려주고 있다가 최근들어 주춤하는 기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거래량, 추세선, 다른 보조지표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박스권 아랫부분을 터치하였고, 거래량은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조금 박스권을 돌파할 시 거래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비체인의 메인 기술은 물품의 추적과 그 투명성에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한 국가 내에서의 물건 거래가 아닌 전세계적로 뻗어나가는 거래로 변하고 있는 만큼, 그 추적하는 기능은 충분히 잠재성이 있다고 봅니다. 즉 비체인이 목표로 하는 방향은 앞으로도 미래를 보아도 높은 수요가 있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코인의 동향을 알아보는 가장 큰 지표 중 하나인 트위터를 보았을 때도[VeChain Foundation] 활동이 왕성하며, 많은 사람들이 그 동향을 체크하고 있습니다. 코인의 가격이 사람들의 수요와 관심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만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또한 플립사이도크립토에서도 30위 권에 위치하고 있으니 평가 자체도 좋습니다.
한가지 우려되는 점은, 이와 비슷한 코인들이 현재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김치코인이라고 부르는 코인들 중에서도 유사한 목표를 가진 코인이 있죠. 해당 분야에 있어서는 선발주자이기에 대장주로서의 면모를 기대해 볼 수 있지만, 비체인 코인에 추가적인 기능이 있는 코인이 나올 경우 밀릴 수 있습니다.
오늘도 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나 제 글에서 틀린 점이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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