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량이란? 발행량의 의미

 

발행량이 가지는 의미 및 발행량 중요한 이유, 발행량 개념

 

 

 안녕하세요. 다시 코인에 대한 관심세가 커지는 것 같네요. 그런만큼 많은 사람들이 코인에 대해 조사하고 알아보고 있는 것 같은데요. 코인에 대해 알아보고 공부하는 과정 중 거의 반드시라고 해도 될만큼 막히는 부분이 존재하죠. 그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발행량입니다.

 

발행량이란 쉽게 말해 이 코인을 몇개 만들고 생산중지 할 것인지를 말해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이 발행량이 무슨 의미를 가지길래 중요한 것일까요?? 발행량이란? 이 발행량이 무엇인지 그리고 왜 중요한지 오늘 다뤄볼 예정입니다. 혹시 제 글을 읽다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으시거나 다른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은 댓글 부탁드릴게요~!

 

 

---

 

1. 발행량이란?

 

 코인에 대해 공부하시거나 투자를 하시거나 발행량의 개념에 대해서는 반드시 알고 가셔야 합니다. 위에도 설명드렸듯이 한 줄로 설명하면 "코인을 몇개 만들것인지, 미리 만들기로 정해놓은 갯수"입니다. 말로 들었을 때는 그렇게 복잡하지 않은 것 같은데 이것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막상 설명하기에는 부족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우선 대다수의 코인들은 기획 단계에서 중요하게 몇가지 정하고 시작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비트코인도 마찬가지로 이 몇가지를 미리 기획하고 거기에 따라 맞춰 만들었죠. 우선 코인의 합의 알고리즘, 목적, 반감기 그리고 발행량입니다. 물론 이 외에도 정해야할 것들은 많이 있지만요. 여기서는 발행량만 다룰게요.

 

 발행량은 이 코인을 몇 개 만들지 미리 정해둔 그 갯수입니다. 즉, 대부분의 코인들은 처음 만들어질 때부터 몇개까지만 만들고 더이상 만들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 비트코인도 마찬가지구요. 비트코인의 발행량은 2100만개로 2100만개까지만 만들고 더 이상 만들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선언되어 있으며 변경 불가능합니다. (일부 코인들은 하드포크를 통해 발행량을 조정하기로 하지만, 이는 엄밀히 따지면 발행량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코인을 아예 새로 리메이크하는 개념에 가깝습니다.)

 

 

---

 

2. 발행량이 가지는 의미

 

 발행량이 무엇인지는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이 발행량은 왜 정해둘까요? 왜 딱 정해진 갯수대로만 만들고 더 만들지 않는 것일까요? 비싼 코인을 더 만들어서 팔면 좋지 않을까요? 

 

 발행량을 미리 정하는 이유는 코인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이게 무슨 말일까요? 예를 들어 설명드릴게요. 여러분, 금이나 다이아몬드가 비싼 이유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단단해서? 빛이나서? 가공하기 어려워서? 물론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희소성 때문입니다. 

 

 세계에, 이 지구 상에 조금밖에 없기에 비싼 거죠. 세상에 어디서나 흔하게 널려 있으면 지금처럼 비쌀까요? 아니겠죠. 사람들이 인공적으로 쉽게 만들 수 있다면 지금처럼 비쌀까요? 아니겠죠. 세상에 조금 밖에 없기 때문에 비싼 것입니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코인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세상에 조금밖에 없기 때문에 비싼 것입니다. 이게 희소성이죠.

 

 자, 이제 발행량이 코인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함이라는 말이 이해 되실겁니다. 세상에 조금 밖에 없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정해 두었기 때문에, 조금 밖에 없기 때문에 비싼 가치를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

 

3. 비트코인의 발행량

 

 

 조금 전의 발행량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말씀 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생각도 하실 수 있겠죠. 비트코인도 2100만개나 있는데 너무 많은 것 아닌가? 그냥 10개만 만들면 더 비싸고 좋을텐데, 왜 2100만개나 만들죠?

 

 자, 물론 여기에도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비트코인이 2100만개나 만들어진 이유는 전세계의 화폐를 대체하는 것이 비트코인의 초기 목표였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전 세계의 화폐는 한국의 원(\), 일본의 엔, 미국의 달러, 유럽의 유로 등등 모든 화폐를 뜻합니다. 전세계 약 60억명의 인구가 사용하는 모든 돈들을 비트코인이 대체할 수 있으려면 아주 엄청나게 많은 갯수가 필요하죠. 그래서 2100만개나 만든 것입니다.

 

 이를 조금 다르게 말하면 인프라 구축에는 어느 정도의 갯수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릴 수도 있습니다. 인프라는 쉽게 말해서 어떠한 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전세계에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야지, 사회적으로 가치가 정해질 수 있고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설명드릴게요. 유럽에 한국 돈 만원짜리를 들고 가면 일반 마트에서 물건을 살 수 있을까요? 없습니다. 환전을 해서 유로를 가져가야 마트에서 계산을 할 수 있죠. 이는 유럽에 한국 돈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없기 때문입니다. 마트에서 한국 돈을 받아도 그 돈을 쓸 곳이 없으니까 받지 않는 것이죠. 이것이 인프라 입니다.

 

 사용하는 사람이 많으려면 적어도 어느 정도의 수가 있어야겠죠. 수가 적으면 서로 거래하거나 사용할 사람이 없으니 전세계로 퍼져 나가지 못합니다. "인프라가 좁으면 널리 퍼질 수가 없다." 이것도 아주 중요한 이유입니다.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많은 숫자가 필요하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만들어 버리면 위에서 말한 희소성이 떨어져 화폐로서의 가치가 없어지겠죠. 

 

 

 처음 비트코인을 만든 제작자는 1. 전세계의 화폐 대체(인프라) 그리고 2. 희소성 이 2가지를 모두 만족시키기에 적절한 숫자가 2100만개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비트코인의 갯수는 2100만개 인 것이죠.

 

---

 

4. 코인에서 발행량이 중요한 이유

 

 위에 글을 모두 읽으셨다면 이제 이해하셨을 겁니다.

 

   - 코인이 갯수가 적을수록 비싸다.

   - 그렇다고 너무 적으면 인프라 형성이 어렵다. 

 

 기본적으로 코인은 처음에 생성된 목적이 있습니다. 이 목적에 따라 인프라 형성에 필요한 갯수가 다르죠. 만약 같은 인프라를 구축하는 2가지 코인이 다른 요건이 같을 때, A코인은 발행량이 많고 B코인은 발행량이 적으면 당연히 B코인이 더 비싸겠죠.

 

오늘은 제가 아는 코인의 기본 개념 중 발행량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최대한 많은 분들이 이해하실 수 있게 쓰려고 노력했는데, 어려운 부분은 없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오늘도 제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혹시 제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하트 부탁드릴게요~ 아랫글도 흥미가 가시면 읽어주세요~

 

 

비트코인 원리, 돌아가는 방법 정리

비트코인 세금 깔끔 정리

 

비트코인 도미넌스란?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가지는 의미

코인 스테이킹, 리스크 없는 확정 수익 창출 (바이낸스 어플 활용)

코인 채굴이란? 채굴의 의미

코인과 관련한 법을 만든다?

비트코인 획득 방법 5가지 정리

비트코인의 갯수는? 반감기란?

 

 

아래 전자책은 그동안 제가 코인에 대해 공부한 핵심 내용을 정리해 둔 책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알고 투자하세요 정말 비트코인이 무엇인지만 딱 설명해 드립니다. | 10000원부터 시작 가능한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