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비싼 이유? 화폐 대체 가능성에 대하여

비트코인이 비싼 이유? 화폐 대체 가능성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트코인이 대체 왜 비싼지, 그리고 왜 사람들이 미래의 화폐라고 하는지에 대해 설명해드릴게요.

혹시나 제 글에 틀린점을 발견하셨거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말씀 부탁드릴게요~!

 

1. 희소성

- 우선 비트코인이 비싼 이유는 그 희소성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은 앞으로 만들어질 것까지 포함하여 총 2100만개로 갯수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이 말은 전세계 70억 인구 중에 비트코인 1개를 가질 수 있는 사람은 2100만명도 될 수가 없다는 뜻이죠. 물론 0.00000001비트코인까지 나눌 수 있기 때문에 여러사람이 나눠 가질 수는 있지요. 즉 1개를 가질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지만 0.000001개의 비트코인을 가질수 있는 사람은 많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이 역시 희소한건 마찬가지죠.

- 그럼 왜 2100만개 밖에 안 만드느냐? 나중에 복제를 하거나 더 생산할 수 있지 않느냐? 라는 질문을 하실 수 있는데, 이는 비트코인의 기술적으로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도록 설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 기술이 블록체인이란 기술입니다. 그래서 비트코인이 희소한 것이죠.

 

2. 인터넷 화폐로서의 가능성 

- 비트코인은 화폐로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즉 물건을 주고 받을 때, 돈으로서 가치를 인정받는 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여러분이 금덩이를 가지고 신발가게에 가면 신발로 바꿀 수 있겠지요. 마찬가지로 비트코인을 주면 원하는 물건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금덩이나, 만원짜리 지폐처럼 세상에는 없고 인터넷 상에서 존재하기 때문에 공간의 제약없이 거래가 가능하지요. 한국에서도 미국과 거래가 가능한 것입니다. 공간의 제약없이 화폐처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미래의 화폐로서 주목받고 있는 것입니다.

- 그럼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데 어떻게 믿고 주고 받을 수 있느냐? 라는 의문이 떠오릅니다. 여러분은 통장을 이용할 것입니다. 통장에 현재 내 재산이 얼마나 저축되어 있는지 적혀있죠. 그것과 비슷합니다. 실제로 만원짜리 100장이 여러분 손에 없어도, 통장에 100만원이 찍혀 있으면 100만원이 있는 것이죠. 비트코인도 세상에 물질로는 없지만 통장에 숫자로서 남아있기에 믿고 거래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3. 안정성

- 비트코인은 현재의 상황과는 맞지 않지만, 통제주체가 없는 안정한 물건입니다. 이 개념은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이 요동치는 상황에서는 이해가 힘들수도 있겠지만,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가치가 비싸지거나 싸질수 없는 믿을 수 있는 안정적인 가치를 가진 물건이죠. 인플레이션이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그렇다면 쉽게 이해하실수 있겠지만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 예를 들어 만원짜리 지폐를 만드는 공장에서 하루에 만원짜리를 100만장씩 찍어낸다고 생각해볼게요. 이렇게 1년만 지나면 전국에 만원짜리가 넘쳐나게 될 것입니다. 그럼 처음에는 만원짜리 1장으로 과자 10봉지를 살 수 있었지만, 이제는 만원짜리 1장으로 과자를 1봉지밖에 못사게 되겠죠. 처음에는 만원만 있어도 풍족했는데, 나중에는 만원이 있으면 궁핍하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는 이렇게 지폐를 마구 찍어내지 못하도록 나라에서 관리를 하고 있지요. 그런데 이 말은, 나라에서 마음만 먹으면,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의 가치를 폭락시켜 버릴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혹은 관리가 안된다면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겠죠. 역사상으로 이런 일들이 여러차례 있었구요. (간단하게 설명한 인플레이션입니다)

- 그런데 비트코인은 누군가가 갯수를 마음대로 조작할 수 없습니다. 전세계에 퍼져있고 복제가 되지 않거든요. 그래서 그 가치가 쉽게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크게 3가지 이유로 비트코인은 미래의 화폐로서 전세계에서 통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미리미리 사두기 때문에 현재 비싼 값에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이죠~!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거나 잘못된 점을 발견하시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