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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스테이킹이란?

비트코인

by 가코루 2021. 1. 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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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스테이킹의 뜻, 그리고 하는 이유 - 공짜로 돈 버는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스테이킹입니다. 

 코인 스테이킹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처음 들어보신다고요? 그럼 오늘 제 글을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거래하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거든요. 여러분이 열심히 코인 차트를 보며 분석할 필요 없이 공짜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거든요. 물론 이는 100% 수익률이 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자, 일단 스테이킹이 뭔지부터 설명드릴게요.

 

1. 코인 스테이킹이란?

 스테이킹은 영어로 'Staking'에서 나온 말로서 '쌓는다'를 뜻합니다. 즉, 거래하지 않고 코인 지갑에 쌓아놓는 걸 의미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갑에 그냥 넣어두는 것이죠. 그럼 랜덤적인 확률로 여러분의 코인은 불어납니다. 그래서 코인 스테이킹을 하는 것이죠. 만약 스테이킹을 잘해서 보관만 해두면 자동으로 코인이 생기니, 거래차트를 볼 필요 없이 안정적으로 자산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2. 코인 스테이킹의 조건

 그럼 지갑에 쌓아만 두면 자동으로 코인이 불어나느냐? 몇 가지 조건이 붙지만, 대답은 Yes입니다. 그 이유는 뒤에 알아보고 일단 그 조건이 무엇인지부터 알아볼까요?

  • PoS방식의 알고리즘을 가진 코인일 것
  • 스테이킹을 지원해주는 지갑일 것(혹은 에어드랍을 지원해주는 지갑일 것)

 위의 2가지 조건이 필수입니다. 첫번째 조건부터 볼게요. Pos방식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설명드릴테고, 쉽게 말해 되는 코인도 있고 안되는 코인도 있다는 뜻입니다. 비트코인은 안타깝게도 PoS가 아닌 PoW방식이라 안됩니다. 대신 이더리움은 PoS방식으로 스테이킹이 가능하죠. 그 외에 되는 코인의 종류로는 퀀텀,네오,리스크 등이 있습니다.  

 두번째 조건인 지갑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스테이킹이 가능한 지갑을 제공하느냐도 거래소마다 다릅니다. 이를 위해선 지갑에 넣어두고, 거래를 하면 안되며 24시간 프로그램을 돌려야 하죠. 참고로 스테이킹은 몇천만원 이상 해두는 것이 아니라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3. 코인이 늘어나는 이유

 이번엔 스테이킹을 하면 코인이 왜 늘어나는지를 간단히 설명드릴게요. 코인은 시간이 지나면서 일정한 비율로 세상에 나옵니다. 한국의 예를 들어보면 한국조폐공사에서 새로운 지폐를 만들어내죠? 그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에는 코인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죠. 비트코인의 경우를 보면 현재 10분마다 6.25개가 세상에 나오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PoS방식이 아니라서 스테이킹은 되지 않습니다만) 자, 그럼 이렇게 만들어지는 코인은 처음에 어디서 시작할까요? 누구의 손에 들어가는 걸까요?

 바로 코인을 이미 가지고 있는 사람들 손에 랜덤으로 뿌려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때, 많은 코인을 보유하고 있고 오랜기간 스테이킹을 하면 받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새로운 코인이 세상에 나오면 스테이킹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랜덤으로 뿌려진다. 간단하죠?

 코인이 늘어나는 이유가 한가지 더 있습니다. 바로 에어드랍이죠. 에어드랍은 사실 스테이킹의 주된 목적과는 멀지만 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면 코인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같이 설명드릴게요. 기존에 "A코인"을 만들고 있는 어떤 회사가 있습니다. 이 회사가 새로운 "B코인"을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이렇게 새롭게 만든 "B코인"은 기존의 "A코인"의 시스템을 그대로 쓰면 편하겠죠? 그리고 새롭게 만든 코인을 세상에 뿌려서 알려야 겠죠? 그래서 기존 "A코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새로 만든 "B코인"을 공짜로 뿌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게 에어드랍입니다. 

 에어드랍은 가끔 있는 특수한 경우이며, 에어드랍이 있다는 소식이 돌면 해당 코인의 가격이 급등하기도 하죠.

 


 

4. 스테이킹의 단점

 마지막으로 스테이킹의 단점을 간단히 알아볼게요. 우선 스테이킹은 지갑에 넣어두고 프로그램을 계속 작동시켜두어야 하기 때문에 거래를 못합니다. 그러면 시장에서 순환되는 거래량이 줄어들 수 밖에 없죠. 시장에서 순환이 되지 않으면 그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예외적으로 희소성이 더 증가하여 오를 경우도 있긴 하지만요.

 그리고 스테이킹을 하고 있는 본인이 거래를 못하니까 자금이 묶여있게 됩니다. 나의 자산이 묶여있으니 돈을 불릴 수 있는 다른 수단이 막하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지갑이 항상 블록체인 프로그램에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나의 지갑이 프로그램이랑 연결되어 있어야 새로 만들어지는 코인이 내 지갑에 들어올 수 있지, 연결이 되어 있지 않으면 새로운 코인을 받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들어가면 PoS라는 일을 해야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다음에 말씀 드릴게요.

 그 외에도 보안성 측면이나, 집권화 문제가 나올 수도 있지만 너무 전문적인 내용이라 다음에 기회가 되면 말씀드릴게요.

 

 

오늘은 스테이킹과 이것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최대한 초보자분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려 했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초보자 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정확히지 않은 설명도 조금 있네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적어도 수천만원 이상의 스테이킹을 하시지 않으면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초보자 분들은 무엇인지 정도만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끝으로 제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혹시 궁금하신 점이나 틀린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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