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어려운 얘기를 하게 될 것 같아요. 바로 핀테크와 관련하여 미래에는 은행들이 블록체인을 사용할 것이라는 내용인데요. 저도 아직 잘 모르는 부분이 많지만, 아는 범위 내에서 글을 써보려 합니다. 혹시나 제 글에서 틀린점을 발견하시거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여러분은 핀테크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금융을 뜻하는 Finance와 기술을 뜻하는 Technology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쉽게 풀어서 설명드릴게요.
현재 여러분야의 기술들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죠? 단순히 과학기술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식품이나 공업 등 다양한 기술들을 말합니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금융분야에도 빠지지 않습니다. 돈을 다루는 분야에서 기술이 어떻게 접목될 수 있을지 쉽게 감이 잡히지 않는데요. 모바일, 빅데이터, SNS 등 수많은 것들을 기반으로 금융 분야의 기술들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 기술을 지칭하는 말이 핀테크인 것이죠.
제가 오늘 설명드릴 글 내에서는 은행에서 사용되는 최신기술 정도로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이 미래의 화폐가 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면서 여러가지 염려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앞으로 미래에는 은행의 존재의의가 없어질수도 있다는 우려입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은행은 나라에서 발행하는 화폐를 중심으로 돌아가며, 그로 인해 수익을 얻거나 경제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죠. 그런데 비트코인이 미래에 화폐가 되어버리고 사람들 사이에서 거래하는 것만으로 시세가 정해진다면? 은행이 할 일이 없지 않을까 걱정하는 것이죠.
이런 미래는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 그런지 알아볼게요. 우선 은행이 기본적으로 하는 일은 예금과 대출입니다. 쉽게 말하면 돈을 빌려주거나 맡아주고, 거기서 수익을 보는 것이죠. 이 일이 꼭 법정화폐로만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포함한 가상자산으로도 충분히 가능하죠.
비트코인을 맡아주고, 거기에 대한 이자를 제공해줄 수 있습니다. 또 비트코인을 빌려주고 거기에 대한 이자를 받을 수도 있죠. 이런한 일들에서 반드시 법정화폐가 필요한 것이 아니고, 화폐가 매년 새롭게 발급되어야 할 이유도 없죠.
사실, 이것보다 중요한 한가지 일이 더 있습니다. 바로 현재의 법정화폐와 가상자산의 거래처 역할입니다. 가상 자산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안한 시장이긴 하지만, 정말 법정화폐를 대체하는 날이 온다면 아직 가상자산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과 가상자산을 사용하는 사람 사이를 매개해줄 연결점이 필요하죠. 이 연결점이 은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개념에서 나온 것이 디파이 코인입니다. 디파이의 뜻은 중앙화가 되어있지 않다는 뜻입니다. 즉, 나라에서 인정하고, 나라에 그 힘이 집중되어 중앙화가 이루어진 현존 화폐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러한 디파이 코인들이 현재 코인계에서 예금과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죠. 디파이 코인의 예로는 폴카닷, 체인링크, 에이브 등이 있죠. 이러한 디파이 코인들의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쪽에 링크 달아드릴게요.
이러한 디파이 코인들의 장점은 코인들 사이의 거래가 자유롭고 시장가 형성을 어느정도 조절할 수 있다는 점과 더불어서 블록체인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블록체인은 해킹이 불가능한 기술로 명성이 높죠. 최근에 이러한 장점들 덕에 큰 상승을 맞기도 했습니다.
오늘도 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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